수협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금품을 살포한 입후보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8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시수협 대의원 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 A씨 등 3명이 지난 5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수송동에서 홍삼 세트를 유권자에게 돌리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현재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명확한 증거와 증인을 확보한 상태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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