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확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등 8개 분야 12개 지표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세외수입 234억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2017년과 비교해 36억원을 초과 징수한 금액으로 징수율도 18.7% 늘었다.

앞서 군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각 주요부서의 세입목표를 철저히 관리하고 세원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와 징수활동 강화 등 체계적인 세원관리와 징수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징수업무의 연계성과 전문성 강화로 체납액 증가를 예방하고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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