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의 관문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불편 해소하기 위해 익산대로 10길에 대한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인화동 일원 익산대로 10길(대로3류26호) 도로개설공사 실시를 위한 토지 등의 보상절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근에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약1,027세대)이 시행됨에 따라 구도심 지역의 교통난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총 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고파 다방에서부터 인북로까지 연장 230m의 도로를 폭 6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규석 계장은 “도로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여건개선 등 구도심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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