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창립 15주년 창립 기념 예배는 예수병원 직원과 류영근 이사(효정내과 원장), 장대영 이사(장대영 소아청소년과 원장), 이철호 이사(항도외과 원장), 이순형 이사(이순형내과 원장), 아담 국제의료협력단 미얀마 지부장 등 국제의료협력단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의료협력단은 예수병원 직원, 동문의 참여로 운영하는 예수병원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봉사단체다. 예수병원 40년 역사를 가진 기존 선교회가 2005년 국제의료협력단 명칭으로 국내의료기관 최초 NGO로 전환, 창립됐고 2006년 정부 KOICA에 등록돼 국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는 물론 해외 의료봉사, 의료인 초청 연수 등 국제교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국제의료협력단은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해마다 해외와 국내 농어촌 의료봉사 및 국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해외 해외에서 활발하게 의료봉사를 해 봉사와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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