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체육 실업팀이 우수꿈나무 육성 및 발굴 등 생활 체육과 연계한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도청 실업팀은 5종목(양궁, 체조, 레슬링, 컬링, 빙상), 총 36명의 선수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양궁, 레슬링, 컬링팀 감독 및 선수들이 엘리트 초·중등부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여름방학기간이 7~8월에는 체조, 빙상팀을 포함한 5개팀 모두가 재능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실업팀 단장인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우수 꿈나무선수 양성 및 체육영재 발굴로 도내 실업팀 영입기반을 마련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을 통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등에서도 성적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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