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소열)가 지난 9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고창 아산면 학전리 소재 계산저수지에서 갖고 인근 농경지 5259ha에 대해 본격적인 영농급수에 들어갔다.

앞서 고창지사는 관내 저수지 35개소, 양배수장 32개소, 취입보 54개소, 대형관정 26개소와 용․배수로 823km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준비를 사전에 완료했다.

또한 관내 물관리 과학화를 위한 저수지 자동수위계측기 48개소, 비상방송설비 7개소, 물관리 자동화 설비 17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소열 신임 지사장은 “농업용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배수 시행으로 지역농업인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