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상하수도사업소, 영등동 원룸지역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추진

익산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양옥)는 영등동 원룸지역 일대에 안정적이고 원할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억원의 사업예산을 들여 노후관로 확장교체 등의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사 지역은 최근 원룸이 400여가꾸가지 급속하게 건축되면서 그동안 상수도 수압저하로 인한 생활 민원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배수관부설공사를 통해 연장 385m의 기존 노후관로 구경을 D50mm에서 D100mm로 확장하는 공사이며 시는오는 7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일대 주민 약 400세대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압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회 계장은 “공사 기간 동안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조기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 및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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