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0일 도내 50인 이하 소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 및 산·학·연 협업 기술혁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현장 애로해소를 위한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9일 15개 협업기관 및 35개 기업과 공정개선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엔 24개 기업의 공정개선이 이뤄졌는데, 특히 참여기업 중 '위스'는 센서융합 기계부품을 이용한 자동소화기기 개발을 통해 지식재산권 특허출원 2건을 비롯해 한국산학연합회 시범구매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원사업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타 기관에서 진행하는 유사사업을 경진원의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사업'으로 일원화 해 기업의 수요 및 참여율을 높였다.

한편, 경진원은 공정개선 지원사업 외에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 지원 사업'과 '시험분석비용 지원 사업'을 상시모집 중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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