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해 지역의 대표 음식점과 가볼만한 업소, 숙박업소 등의 자료가 담긴‘익산의 맛’가이드북 3,000부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자는 대표음식점(향토음식점, 대물림맛집), 메뉴별 음식점(면류, 양식, 어류, 육류, 일식, 중식, 한식), 숙박업소 현황과 익산의 대표 축제, 관광 명소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제작된 책자에는 메뉴 중심 음식점 현황을 구성했고 업소별 추천메뉴 3개씩, 가격과 함께 표시해 쉽게 음식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책자는 체전 전까지 선수단 및 방문객 예약 숙박업소와 경기장 및 주요 관광지, 역, 터미널 등에 비치돼 방문 선수단 및 관광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과 전국 시군구에 배포해 익산시민 및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대표음식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백제왕도 익산시 방문객 및 시민에게 익산의 맛을 제대로 알리고 이용 편리함을 위해 제작했으며 해마다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자료를 반영해 품격 높은 익산시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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