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이용자 편의 증진 및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도서관 임시휴관을 시행한다.

시립도서관은 시설 공사에 따른 진동 ‧ 소음 ‧ 분진 등으로 인한 이용자 안전 확보문제로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안전하고 자료실‧일반열람실‧문화교실을 포함 전면휴관하고, 만경‧금구분관, 어린이도서방(어울림센터 내)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김제 시립도서관은 1995년 준공이후 20여년이란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하여 현대화와 재정비에 대한 요구가 있어 지난 2018년 12월 국비(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우수도서관 견학 등 사전준비와 설계작업 및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지난 8일 착공했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여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진정한 복합도서관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도서관 휴관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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