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김제 농업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인력양성의 핵심으로 ‘신기술접목 차세대영농인 육성사업’으로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원지원과는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을 엄격히 설정해 사업목적에 맞는 우수청년농업인 서성준씨(백산면), 이정원씨(금산면), 조성태씨(교월동) 3명을 선정하고, 한우 축산 농가 설비구축 및 리모델링과시설 오이와 두릅 재배를 위한 하우스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술접목 차세대영농인 육성사업’은 지난 2016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선진 영농기술 습득과 경영마인드가 우수한 젊은 후계영농세대들이 조기정착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농촌 고령화를 극복하고 활기찬 김제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병철소장은 선정된 3개의 청년농가를 방문하여 “김제농업의 미래는 우수한 인력 양성이 그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김제시는 젊은 농부들이 농사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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