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3일간 걸쳐 열린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순창군이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순창군은 지난 3일 도민체전 결단식을 갖고 38개 대회종목 중 32개 종목에 537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정구 1위를 비롯하여 게이트볼, 고리걸기 2위, 제기차기, 궁도 3위, 골프, 그라운드골프, 배구, 육상 4위, 단체줄넘기, 야구, 풋살, 패러글라이딩 5위를 차지했다. 또 줄다리기, 자건거, 유도, 체조 등 기타 종목은 6, 7위를 차지했다.

대회기간 동안 도민체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한 황숙주 군수는 “후진양성 등 실력을 향상시켜 지난 2014년 순창군에서 개최할 당시 차지한 종합 4위를 다시 재현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순창군의회 정성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민속경기장과 게이트볼장, 축구장, 수영장, 줄다리기 경기장 등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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