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국내산 조사료 생산 통한 축산농가 원가절감 노력 앞장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국내산 조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소유의 토지를 임대받아 조사료 생산원가 절감에 주력하고 있어 관심을 얻고있다.

익산.군산축협은 김제시 진봉면 일대 새만금 B8구역으로 알려진 50ha의 부지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을 재배해 2019년 5월말 1,000톤(약 2,000롤)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은 “기존 임대했던 부지는 근처에 군부대가 있어 보안문제 등을 이유로 재배에 차질이 있었다”며 “B8구역은 천혜의 조건을 타고난 부지로서 조합원님들에게 안정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산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재집 조합장은 2019년 3월 익산.군산축협 제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과 조합 발전을 위하여 현장을 직접 누비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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