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3일 농협사료전북지사·농협사료 군산바이오·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임직원과 함께 군산항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예방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전북농협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와 협업,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ASF 발생국인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 홍보에 주력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ASF 발생국 방문 시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양돈농가는 축사 소독, 출입차량 및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ASF 의심 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국내 휴대 축산물에서 5차례 유전자가 검출됐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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