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도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달 13일 시행된 '2019년 1차 검정고시'에 77명이 응시해 총 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이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해 대학생 멘토 교사가 검정고시를 지도해주시는 집단강의를 운영하고,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1:1 개인멘토링을 제공한 결과물이다.
전주시 꿈드림은 향후에도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업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학업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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