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체험관광객의 사고예방을 위해 5. 13.∼14일 2일간 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농촌체험관광 운영자 50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학습장을 찾는 방문객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 상황별로 신속 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농촌체험관광 운영자 50명에게는 대한적십자사가 발행하는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교육생들은 실제 체험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농촌체험장을 운영할 수 있고 또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장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전문성을 습득하고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농촌체험학습장을 찾는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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