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공

전라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는 14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현장 직접 방문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 및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 홍보 및 계도를 통해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의 인력·자재·장비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 계약 및 임금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전문건협 전북도회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 발전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확대가 절실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전문건설업체가 반드시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문건협 전북도회는 앞으로 민간사업장을 비롯 10억 원 이상 공사현장 중 관할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70여 곳을 선정, 상·하반기로 나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도내 2,400여개 전문건설업체를 대변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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