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파손되거나 노후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도로에 대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여산면 유점마을 외 25여개 마을, 약 7km의 노후도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7억 4천 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53개 마을, 약 15km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추후에도 정비공사가 시급한 현장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수도과 이범용 과장은 “상수도 공급 배관공사 이후 노후 및 파손된 도로를 정비해 주민생활편익증진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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