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국내 선진 지적관리시스템과 공간정보 활용사례를 아프가니스탄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LX는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서남아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아프가니스탄 대표단(도시개발토지부 장관 자와드 페이카)과 15일 서울시 논현동 소재 LX글로벌센터에서 만나 토지 및 지적측량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자와드 페이카 장관은 "현재 아프카니스탄은 불행한 전시상황으로 국토가 많이 피폐해진 상태"라며 "한국 토지정보기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LX 방문을 통해 선진 토지행정관리 도입을 토대로 한국과 같은 경제 성장의 밑바탕을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창학 사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행정으로 우리나라가 빠른 경제성장을 이뤘듯이 아프가니스탄의 선진 토지행정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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