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봉동간호학원(원장 허유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17일 봉동읍은 봉동간호학원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갖고 나눔을 통한 따뜻한 복지를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봉동간호학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안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월 1회 콩나물 40kg을 독거노인세대에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외에도 공공복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어르신들과 접근성이 용이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하고, 맞춤형복지 지원 절차와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공유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정성 어린 후원과 관심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제로 봉동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재까지 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개의 기업 및 민간사업체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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