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디에스아이와 (유)더원쏠라 등 2개 업체가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디에스아이는 현재 충남 천안에서 플라스틱 관 등을 제작하고 있는 업체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면적 18,021.2㎡(약 5,450평)에 205억을 투자하고 41명을 고용하여 김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유)더원쏠라는 신규 창업 법인으로 지평선산업단지 면적 11,186.6㎡(약 3,384평)에 55억을 투자하고 25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다음 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투자 협약과 동시에 분양계약도 체결했다.

㈜디에스아이의 양지수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새만금 개발과 관련하여 투자하기 좋은 최적의 곳이라 결심했다. 새만금의 중심인 김제시에 자리를 잡고 최선을 다해 더욱 더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유)더원쏠라 이미형 대표이사는 “신규 창업 법인이지만 그동안 투자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분석과 연구를 한 만큼 김제시와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주신 ㈜디에스아이와 (유)더원쏠라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김제시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같은 신산업의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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