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7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8개 기관 8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종합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현황 및 계획, 부지 매립사업을 포함한 2023 세계잼버리대회 준비상황, POST 2020 新개발구상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이 내부용지 매립사업과 사회기반시설사업 외에도 개별사업들이 속속들이 추진되고 있어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유관기관이 한 데 모여 논의하는 합동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해 새만금 개발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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