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정읍시볼링협회(회장 임은택)는 지난 19일 그린볼링장에서 선수와 농협관계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읍농협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정읍농협이 후원하고 정읍시볼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볼링대회에는 정읍관내 13개 볼링클럽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2일간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정읍농협배 볼링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에게 일상의 재충전과 함께 사회생활에 활력을 심어주고, 볼링을 즐기는 동호인들 간 상호교류와 실력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도모할 수 있는 재충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침체되어 있는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볼링동호인과 가족들을 위해 쌀, 과일, 축산물세트 등 우리농산물 경품추첨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회 정읍농협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단체전 3인조는 드림팀, 2인조는 스카이팀, 개인전 남자부, 드림팀소속 유봉용 선수, 여자부에서는 단풍팀소속 박미영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농산물 상품권이 수여됐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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