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정읍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창립52주년 기념식 및 제52.53대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정읍사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하재관 총재을 비롯해 지구임원, 유진섭 시장, 정읍라이온스클럽을 탄생시킨 이리라이온스클럽 김용삼 회장과 회원, 자매클럽인 청주 청명라이온스클럽 김태규 회장과 회원, 각급 봉사단체장과 정읍라이온스클럽 역대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재시상, 기념식 및 이임사, 차기회장 공포, 신임회장 입장순으로 진행됐다.

정읍라이온스클럽 최승규 5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혁신과 단합으로 참여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원로선배님들을 비롯한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불우이웃 성금전달, 저소득층학생 장학금전달, 사랑의 연탄나눔봉사와 19명의 신입회원입회 등 크고 작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53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이제환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높은 덕망과 봉사를 생활해 오신 분으로 본 클럽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정읍라이온스클럽 5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제환 L은 취임사를 통해 녹음이 짙게 물들어가는 5월 가정의 달에 정읍라이온스클럽 제52주년 기념식 및 이.취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자신이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본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님들의 발자취에 누가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회원 여러분의 뜻을 높이 받들어 우애와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회장은 정읍라이온스클럽은 칠보라이온스클럽을 시작으로 정읍구절초라이온스클럽에 이르기까지 10개 클럽을 스폰서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클럽으로서 반백년 역사의 전통을 가진 명문클럽의 숭고한 라이온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더 봉사하는 훌륭한 클럽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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