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으로 남녀학생들의 젠더의식 강화를 위한 소통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교내 학생지원관 강의실에서 열린 소통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은 조별로 남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젠더(성별)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 사례를 공유하고, 나만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진단함으로써 젠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과 극복하는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사례 및 실습을 통해 전문적이면서 과학적으로 차이점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황은희(간호학과) 교수는 “소통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은 남성과 여성의 고유한 특성 및 내면을 탐색해 이해하고 인정하며 남녀가 공존하는 방법 모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조화로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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