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치매안심센터(원장 유봉옥)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두뇌튼튼 활력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계북면 양악마을 회관에서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하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체크App 사용하기, 뇌신경체조, 치매예방 체조, 두뇌튼튼 건강놀이로 꽃브로치 만들기, 베틀 이용한 컵받침,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두뇌튼튼 건강놀이는 수공예 활동에 참여해 작품을 완성해 가는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어르신들에게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호응도 높다.

유봉옥 원장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없는 장수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교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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