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야구협회(회장 김천수)는 2019 전북도민체전 군부 우승 인센티브로 상금 100만원을 장수 빛나는 오케스트라에 기부했다.

장수 빛나는 오케스트라는 장수지역 저소득층 자녀, 한부모 자녀 등 아동 6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음악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정서를 함양하고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 실력을 뽐내도 있다.

김천수 회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지역 어린이에게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미활동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야구협회는 지난 2007년 장수군청 소속직원 및 일반인으로 구성 창단,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전라북도 도민체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등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장수군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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