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소속 정다운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올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 해머던지기 유망주인 정다운 선수는 그동안 전지훈련 등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올해 첫 국제대회에 참가해 53.46M의 좋은 성적으로 자랑스런 금메달을 따냈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오는 6월에도 국내대회 2개와 국제대회 1개 등 총 3개 대회에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대회인 2019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에는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정다운 선수 외 3명의 선수가, 국내대회에는 9명의 육상선수가 모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정헌율 시장은 “계속되는 훈련과 시합에서 부상 없이 정진해 앞으로 펼쳐질 각종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익산시의 명예를 높여달라”며 “선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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