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 협의회(회장 곽지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관광차 31대의 관광버스를 이용해, 부안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 협의회 회원 및 1,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 및 식사, 관광 안내 도우미 활동을 전개해 타 단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부안을 방문한 천안적십자 효도관광단 일행은 11시경 부안IC에 도착해 행사를 안내할 부안적십자 봉사원들과 간단한 상견례 후 각 차에 2명씩 탑승한 부안적십자 봉사원들의 안내를 받아 격포로 이동, 지정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곰소 젓갈단지로 이동해 관광을 즐겼고,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공연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곽지은 회장은 부안을 방문한 어르신 및 봉사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짧은 일정이지만 추억에 남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는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은상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천안시 노인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나들이 자리를 마련해 부안에 왔는데 이렇게 환송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 회원들과 함께 한 부안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천안시와 부안군의 우호협력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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