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샤인머스켓 포도, 중국서 큰 인기

- aT, 국산 농가와 중국 과일 바이어 간 2천만 달러 계약 성사 김선흥 기자l승인2019.05.22l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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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내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농가인 ‘산떼루아 영농조합’과 중국 과일 전문 바이어인 ‘Lurra(乐拉)’간 향후 4년간 국산 샤인머스켓 포도 1,200톤(약 2천만 달러)을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 20일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껍질까지 한꺼번에 먹는 거봉 크기의 씨 없는 청포도로 씹을수록 특유의 망고향이 입안에 퍼져 일명 ‘망고포도’로도 불린다.

중국시장에서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는 한 송이에 6~9만 원 내외의 판매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품질로 최근 고급매장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중국시장에 첫 상륙한 한국 샤인머스켓 포도는 지난해 중국 주요 온·오프라인 신선식품 유통채널에 입점되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

기존 주요 수출품목인 거봉·캠벨 얼리 대비 4배 이상 수출가격이 높은 샤인머스켓 포도가 지난해 대중 포도수출의 90% 이상을 점유하면서 같은 해 포도수출액은 전년비 1,886% 증가해 162만 달러(약 100톤)를 달성했다./김선흥기자 


김선흥 기자  ksh98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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