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이 유방암과 위암 치료를 모두 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에 도내 3개 의료기관이 두 질환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2017년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을 한 185개 기관, 위암 수술을 한 2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유방암과 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적으로 86개 기관으로, 지역별로는 서울권 27개, 경기권 22개, 경상권 18개, 충청권 7개, 전라권 6개, 강원권 4개, 제주권 2개에 해당한다.

심평원의 적정성평가 결과는 오는 23일 심평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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