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공동주택단지 관리사무소장과 경비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알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아파트 단지 내 강도·절도 등 범죄 예방 및 대응 방법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화재·가스·지진 등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안전관리 방안 등이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범죄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주민 스스로 범죄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위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얼마든지 범죄를 예방할 수 있고,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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