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수상작가 특별전과 초대작가전을 비롯하여 각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단야국제아트페어가 25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다프(대표 강승완)가 주최하는 이번 2019 DAF GoldenEye는 “모든 미술은 이곳을 통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단야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벽골제를 알리고,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국제아트페어로서 개최 되는 한국미술축전이다.

그동안 국내외 14개국 유럽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과 다양한 행사로 만날 수 있었던 단야국제아트페어는 2006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4번째를 맞아 전라북도 대표 미술축전으로 성장 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공모된 한국구상대전 수상작과 운영위원이 추천한 전국 각 도 초대작가 회화, 입체작품 400여점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신설된 특별전으로 전라북도대표작가전과 DPAF2019 Placard Art Festival 수상작가 특별전 그리고 초중고 미술심리치료인 Art Therapy (AT)쇼가 펼쳐진다.

다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승완 이사장은 “ 단야 국제아트페어는 단순한 미술축전이 아닌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미술인의 축제가 될 것이며, 김제가 예술의 중심지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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