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발전을 위한 ‘군민화합교례회’가 고창애향운동본부(본부장 안재식) 주관으로 지난 22일 고창우성빌딩 6층 연회장에서 있었다. 이날 교례회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3·13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농·수·축협, 산림조합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고창농악이수자의 식전공연에 이어 애향운동헌장 낭독, 당선자 축하패 증정, 당선인 소감 청취, 환영사와 축사,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안재식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교례회를 통해 지난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애향군민 상호간의 갈등을 접고 화합과 협력으로 지역발전의 재도약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선된 조합장들이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애향운동본부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군민화합교례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고창사랑 인구늘리기 사업, 향토인재육성과 애향장학사업, 내 고장 상품 이용하기 운동, 자랑스런 고창인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침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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