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도 주요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이 각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중심으로 부처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산업부, 농식품부, 문체부, 환경부, 행안부 등 주요 부처 기조실장을 방문해 전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내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최 부지사는 ‘재생에너지’, ‘농생명산업’, ‘여행체험 1번지’ 등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5개 부처에 13개 중점사업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정부 각 부처에서 내년 국가예산을 이달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라며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주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지휘부, 실국 등이 총력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