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한 중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20명이 발생,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익산 ㄱ중학교 학생 20명이 구토,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 중 9명은 치료 중이고 11명은 완치했다. 보건당국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심 환자들의 가검물과 환경 검체를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학교는 27일부터 정상수업하나 급식 잠정 중단을 유지하고 대체 급식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각자 마실 물을 챙기도록 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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