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4일 시작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7개 종목 62명이 출전한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24일~28일까지)은 14개시·군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고 김제시는 하키와 남중부 축구경기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하키종목(김제중, 김제여중)과 축구(금산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와 감독 및 학부모를 격려하고 “그동안 김제시 선수단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기량을 갈고 닦아 왔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흘린 땀방울이 결실이 되길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김제시는 하키장과 축구장은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김제시와 체육회, 종목 협회, 자원봉사단체, 해병전우회 등이 행사진행을 돕고 있다.

최보선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소년체전이 끝날 때까지 행사 안전관리 대책 및 숙박, 음식 위생관리, 교통소통, 방문객 안내 친절에 만전을 기하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방문객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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