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27일부터 전주 지역 청년 대상으로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주시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2년째인 올해는 전주에 거주하는 청년 8명에게 2주간 세무 회계 교육과 창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수료생은 창업경진 대회를 통해 창업지원금 최대 1천 350만원을 받는다.

가장 큰 특징은 창업자 맞춤형 1대 1 멘토링을 마련,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다.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 전문가를 섭외할 수도 있다. 선배창업자 만남, 창업자 네트워크 형성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사업 책임자인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교수는 “지역청년 창업을 도와 뜻깊다. 작년보다 나은 지원으로 이들 창업 후까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