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전북고교생백일장에서 운문부 장원에 김신정(전주한일고), 산문부 장원에 정유진(이일여고)학생이 선정됐다.
  전북고교생백일장은 전북지역 청소년 중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총 상금이 부문별 장원에 각 100만 원, 단체상을 포함해 총 1,000여 만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번 백일장은 (재)목정문화재단(대표이사 김홍식)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류희옥)가 주관, 전북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5개교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백일장 글제는 ‘원(圓)’, ‘효(孝)’로 했다. 10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주어지는 우수학교상은 전주한일고와 호남제일고가 차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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