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희망2019나눔캠페인' 활동을 통해 7억3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저소득층에게 긴급 지원하는 등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19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제시 백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종환 위원이 전라북도지사상과 송림타올 유경종 대표와 교월동행정복지센터 백일홍 주무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했다.

유종환 위원은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노력해왔다.

송림타올 유경종 대표는 2011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8천만원 상당의 백미 등 현물을 약 4,000세대에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백일홍 주무관은 교월동 맞춤형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적극홍보하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민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

구명석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이렇게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저소득 계층들에게 적정하게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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