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제공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8일 중국과 베트남 해외바이어 9명을 초청, 도내 기업들과 수출상담을 연계해 상담 75건/상담액 740만불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소비재, 식품, 주방용품, 미용, 전기․전자 등 한·아세안 FTA 수혜 품목 중심으로 엄선된 도내 유망 중소기업 35개사가 참가해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품목별 시장현황 안내, 질의응답을 통해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간담회도 운영했다.

지난해 경진원은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4회 개최했다. 45개국 95명의 바이어를 초청, 도내기업 252업체와 851건의 상담을 통해 활발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했으며 이란, 중국, 베트남 등 매칭을 통한 1,078만불의 계약을 성사시킨바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음달 13일 KOTRA와 협업을 통한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및 매월 소규모 상담회를 운영해 도내 수출기업의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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