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신규사업인 사회배려대상 청소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기관의 발전적 교류 및 협력을 위해 4개 기관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관내 사회배려대상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 농협전북본부 유재도 본부장 등 4개 기관장이 참석해 지원키로 했다.

청소년 전문기관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배려대상 청소년 지원 사업에 김제시는 총 2000만 원의 위탁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수련활동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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