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난 29일 자립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소셜굿즈 실천조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9년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육성사업에 선정된 단체 구성원과 전문컨설턴트, 사회적경제 현장 실행조직인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파트너플러스 나영삼 본부장의 ‘소셜굿즈 2025플랜’ 강의를 시작으로 정책방향 및 사업공유, 2019년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실천조직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컨설턴트와 소셜굿즈 실천조직을 1:1로 매칭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과 주민의 요구에 기초한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율이 높아져야 한다”며 “자립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7년 12월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립과 순환경제를 연결하는 ‘소셜굿즈 2025 플랜’ 정책선포와 함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소셜굿즈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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