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2019년 창업꿈나무 아이디어톤(아이디어 마라톤)’을 마쳤다.

22일부터 나흘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연 대회는 마라톤 거리 42.195km를 시간 개념으로 바꿔 42시간 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대학은 신청한 고교와 대학 54개 창업동아리 154명 중 36개 동아리 95명 참가자를 선정,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20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12월 31일까지 시제품 제작비 300만원과 창업 멘토링 진행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우수 동아리 3팀 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주정아 단장은 “도내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청년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라며 “선발 동아리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새로운 도내 청년 창업가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전라북도 창업꿈나무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2년 연속 수행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