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이 진행한 사진공모전 ‘만경강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이호연 씨의 ‘아름다운 만경강’이 대상을 차지했다.

두 곳은 6월 18일 시작하는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기념, 사진 공모를 22일 마무리했다. 출품한 수십여 점 가운데 8명 8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이호연 씨는 “수상해 기쁘다”며 “우리 지역 보물 만경강과 그 자연 환경이 더 사랑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이번 완주전을 잘 치르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김정훈 씨의 ‘만경강의 어부와 딸’, 양 석 씨의 ‘맑고 푸른 만경강의 전경’이다. 우수상은 강예나 씨의 ‘고니 7형제’, 성일한 씨의 ‘화포대교에서’, 손안나 씨의 ‘만경강 도보여행’이 받았다.

입선은 김판용 씨의 ‘만경강의 어부들’과 최종호 씨의 ‘여름날’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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