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체육회는 최근 순창읍 장미가든에서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에는 순창군체육회장인 황숙주 군수를 비롯, 부회장단 및 이사, 각 종목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에서 선전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체육대회에 순창군선수단은 32개 종목에 임원과 일반선수 434명, 학생부 52명, 체육회 임원, 사무국 직원 및 군청 관계임원 51명을 포함한 총 537명이 종합 9위를 목표로 출전했다. 그 결과 정구에서 종합 1위를 비롯, 2위에 게이트볼, 고리걸기, 3위에 궁도, 제기차기, 4위에 골프, 그라운드골프, 배구, 육상, 5위에 단체줄넘기, 야구, 풋살, 패러글라이딩이 입상했다. 또 입장상도 수상했으며, 총 20,966점을 얻어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9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고생한 모든 선수단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 육상과 정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들에게 트로피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과 함께 해단식을 마쳤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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