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이 고창 미래를 책임진다’ 유기상 군수가 지난달 29일 청년벤처스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벤처스는 관내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 가공마케팅 등 다양한 분양의 청년CEO와 청년귀농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로 민선 7기 고창군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고창군이 펼쳐온 청년농업 지원정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기상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최근 중국 출장길에서 봤던 중국 청년농업인들의 도전을 소개하고 “뛰어난 자연환경과 인근에 대도시 수요처을 갖춘 고창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시험해 볼 수 있는 최적지다”며 “청년농업과 청년CEO들의 스타트업 육성과 자립기반 마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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