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황산면 김재식씨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면사무소)를 방문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식씨는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협의회장직 등을 맡으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 유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져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재식씨는 “황산면에 거주하면서 봉사와 나눔, 기부 등을 함께 나누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생계가 어려운 유공자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강갑구황산면장은 “변함없는 온정으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해준 김재식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유공자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