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 문화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대 오프캠퍼스 프로그램을 이달 7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오프캠퍼스는 국제적 감각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다재다능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학기간 중 방학 또는 한 학기를 국외에서 수학하며 외국어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도록 글로벌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전에 진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진안군민 또는 자녀로, 전북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학칙 위반 등으로 처벌된 경력과 기타 국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국가와 수업 학기에 따라 80~59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전북대학교 국제협력부에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오프캠퍼스 합격자 발표는 6월 중순경이며, 하계방학 및 2학기 기간에 추진된다.

자세한 문의 진안군청 행정지원과 교육지원팀(063-430-2514), 전북대 국제협력부(063-270-4694)로 하면 된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전북대와 협력하여 오프캠퍼스를 진행해 현재까지 36명에게 8600만원을 지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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