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 경쟁을 펼친 김제시 청소년 5:5 풋살대회가 큰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가 주관한 이 번 대회는시민문화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중등부 12개 팀, 고등부 8개 팀 총 100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총 20번의 토너먼트 경기 끝에 중등부는 금구중학교 ‘썬더세븐’팀, 고등부는 덕암고 ‘덕암미남들’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2등은 중등부 ‘중중꼴통’팀, 고등부 ‘대만경’팀, 3등은 중등부 ‘풋살스터즈’팀, 고등부 ‘니이모를찾아서’팀이 차지했다.

우승팀은 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고, 2등은 상장과 상금 25만원, 3등은 상장과 상금 15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또한 풋살 본경기와 함께 경기 중간에 승부차기, 드리블게임 등의 번외 경기와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게임도 진행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신규 사업인 청소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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